2010/10/17 01:35

[수화림 PHOTO ESSAY 2010년 10월 1th PRIZE]_ Between Sun&Earth in SOOHWARIM(수화림) photo essay


수화림 포토에세이 2010년 10월 수상작
최은선님의 'Between Sun&Earth in SOOHWARIM(수화림)'입니다.

포토에세이는 수화림에 다녀가신 분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수화림에서의 추억, 7Stories 등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홈페이지 포토에세이나 블로그로 수화림에서의 추억을사진과 글로
남겨주신 고객분들 중에 매월 1분을 선정하여, 수화림 주중 1박 2일 숙박권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쉼의 미학, 느림의 가치를 고객님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PHOTO ESSAY -

 

신랑의 여름휴가 겸- 마녀아줌마의 생일겸- 하야 겸사겸사 가자가자 하고

신랑님과 야심차게 준비하였던 수화림여행 당일 촉촉하게 비가 온다면

좋겠다- 고 생각하면서 일단은 대전으로 가는 열차에 올라탔습니다


해미로 가야 하는데 해미가는 버스가 대전가야 있다보니.=ㅂ=;음..

아침일찍 대전에서 머리도 하고 버스타고 해미로-

해미 터미널에 도착- 하면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하나로 마트

사실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가서

혹시나 작은 마트일까 걱정했으나

=ㅂ=!!! 크다..(우리동네마트보다 물건은 더 많은거 같더라는 ㅋ)

2박3일 중 아침은 수화림에서 준비해줄테고

하루 저녁은 특별 디너를 신청해두었으니

이틀간 먹을 점심과 첫날 저녁, 그리고 이래저래

먹을 간식들을 주섬주섬 장을 보고 픽업차량을 기다렸음..ㅎ




 

웰컴티- 가 아니고 웰컴 소다..ㅋ

추운 계절이었다면 따뜻한 커피나 차가 나왔을터이지만

끈적끈적- 더웠던 날씨인지라 시원한 소다(일명 암바사? ㅋ) 와

함께 카스테라로 우리를 반겨주신 수화림의 사모님




 

객실에 들어서서 사진부터 찍자고해놓고 마냥 좋아서 까먹은 신랑님

객실마다 디켄터와 와인글라스렉에 가지런히 예쁜 와인잔까지 놓여있어서

와인을 한번쯤 누려보기에 좋은 분위기였다능..ㅎ

가구들은 전부 디자인 맞춤 가구-_-b

처음 엄청나게 놀랐던것 중 하나는 유니크한 저 파리채 -ㅁ-!!!!!!!!

세심한 곳까지 디자인을 신경쓴게 돋보이더란



2박3일간 묵게된 Flower 1 room

마당의 시원한 잔디밭이 바로 연결된 데크가 있어서

비오는 소리가 산에 자욱히 걸쳐진 물안개가 참 예뻤더란...

소파를 무척이나 맘에 들어하시던 신랑님

소파의 맞은편에는 요렇게 TV와 DVD플레이어 그리고 위-가 있다

우리는 집에도 있으나 다른사람을 빌려준 위-는 하지말자...고 말하고 갔었으나

새로이 접해본 게임에 홀랑빠져서 이틀내내 미친듯이 즐겨주고 오셨다는거...;;;;;

 

있을건 다있고 없는건 없는 깔끔하던 주방 아흥..이런 주방 너무 좋아 ;ㅂ;

나이프가 행켈이양-_ㅜ 너무 좋앙! 게다가 유리컵하나까지 보덤-!

레드가 컨셉인 Flower 1의 가장 인기높은 자리인 침실로가는 계단

이래저래 사진이 예쁘게 잘나오는 명당자리 일단 맛보기로 살짝-    


2층에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욕실 욕실과 변기가 분리되어있어서 너무 좋았다능

자쿠지의 타일색이나 욕실매트에 슬리퍼까지 모두 빨강색-!! 이건 카메라모드를

밝은 색감으로 선택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더 선명하게 붉은색의 예쁜 타일

넉넉하게 준비된 뽀송뽀송하고 보드라운 타월들 옷걸이도 평범하지 않았지요...ㅎ

접었다 폈다가 가능해서 어떤 방모양에도 맞출수 있겠더란-!!!! +_+

요거 징짜 맘에 들었다능..ㅎ

침실입니다-!

예쁜 레드 포인트 그러나 정갈한 호텔식 침구로 깔끔한 침실 :)

늘 느끼지만 이렇게 하얀 호텔식 시트와 침구가 있어서 왠지 믿음이 간다능..

일반 모텔이나 팬션과는 다른 좀더 공들인 서비스를 받는 느낌입니다.

침실 옆 조명을 켜고 예쁘게 생긴 작은 창문으로 바깐 구경중이신 신랑님

바깥쪽으로는 산밑에 예쁜 한옥집 (둘다 귀찮아서 가보자 해놓고 가보진 않아서

못봤는데 =ㅁ=제대로 큰! 한옥이었음 한복입고 걸레질하던 아줌머니도 보이고;;; )

물안개 걸린 산들과 예쁜 꽃밭 사이로 수화림의 모습을 쏙닮은 작은 집에 수화림의

강아지 데니가 있어요^^

구입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보스- 스피커..라는데

우리는 아이폰,아이팟 유저가 아닌지라; 전혀 사용해보지 못함 -_ㅠ 흑..

애플제품 하나쯤 없으면 원시인인가요 ㅠ.ㅠ

방의 데크로 나서면 바로 보이는 풍경 살짝 보이는 A&D Shop

체크인을 하면서 웰컴티를 맛보고 아침에는 조식을 맛보는 식당이 되기도 하는 곳



그리고 라바짜커피향기와 하루종일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곳

저멀리 뒷짐지고 아저씨 걸음을 하고있는 남자는 누구? ㅋ


수화림의 전체 모습 건축물 자체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곳

이 건물을 설계한 Design group OZ는 이 건축물로 2008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다고- 뭐 이런 미사여구가 없어도

이미 예사롭지 않은 모습의 건물 신기한건 이집이 모두 하나로 연결된다는

사실'!!! 각각의 룸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지켜주면서도

각각의 룸들을 하나의 집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는게 특징이랄까 ㅎ

신랑님을 향해서 웃어주는?! 근데 어정쩡한 표정은 뭐지?!;

=ㅁ=;왜 이런사진만 찍는거니 신랑;;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져있을법한 와인병들..

수화림의 이곳저곳 구석구석 세심하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꾸며져있다

신랑님이 준비한 스페셜 저녁식사-!! 떡볶이입니다 +_+


그리고 떡볶이에는 역시나 어묵탕-!!!!!! 둘다 너무너무 맛나더라는 >ㅅㅅ<

실컷놀고난뒤 자기전에 뚜레쥬르에서 사온

조각케잌으로 불붙이고 이틀지난 생일 축하-! ㅋㄷ


와인을 음미하는 과정...색을 즐기고 향을 즐긴후 입에 머금고 산소를 호로록-

공급해주면 목으로 넘김을 즐긴다- 고 알고는 있습니다만

크억-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술인지라;쓰다 -_-; 스위트- 한 와인이라해도 와인은

역시나 술;; 이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와인 칼로로씨- 정도가 내입맛엔 딱인듯 함..

ㅋㄷ; 달큰한게...그정도가 좋아.. ㅋ

아흥- 촉촉한 빵에 맛난 드레싱의 샐러드 +_+

드레싱이 느끼하지않고 상콤해서 좋았더라능..ㅎ

으흥- 맛난 커피를 맛보지 않을 수 없지..ㅎ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서 위 삼매경-!!! ㅋ 마리오 월드- 완전 잼난다능..ㅋ

신랑차례에 나는 셀카놀이-!! ㅎ 비가 촉촉하게 내려서 기분이 더 좋아졌다-!!! >ㅅ<

촉촉하게 잔디밭이 비에 젖는 소리를 들으며 서로의 무릎을 베고

뒹굴뒹굴.....여유부리며 한적하고 한가롭게 보낸 한때..


예쁜 자쿠지 욕실에서 따끈하게 물받아서 신랑님과 함께 목욕을 하고 나른해진

저녁시간 예약해뒀던 수화림 디너가 세팅이 되었다능

꺄~ 너무 많다-!!! 반찬이 너무 많아서 한번씩만 먹어도 밥 다 먹겠다 -ㅁ-;

메인디쉬- 목살구이-!!! 내가 좋아하는 피망이 들어가서 더 좋았다능 >ㅅ,경제나 실용서적 위주 ㅋ

맛나게 배부르게 실컷먹고 둘다 너무도 곤히 잠들어 버린 둘째날..

마지막 밤이어서 무지무지 아쉬웠음에도 무지무지 너무너무 편안하게  잘 잤더라는...+_+

저녁식사를 마치고 살짝 밖으로 나와봤는데 밤에 보는 풍경이 더 분위기 있는

수화림 아직도 조용히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흐르는 중-

모카팟-! 사모님께 특별히 얻어 먹었음..!!! ㅎ

준비해온 던킨도넛과 나는 따뜻한 커피-

신랑은 얼음과 함께 아이스커피-!

그리고 함께한 책들

두사람의 독서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는 생각이..ㅋㄷ

나는 주로 소설- 신랑은 주로 경영,경제나 실용서적 위주 ㅋ


맛나게 배부르게 실컷먹고 둘다 너무도 곤히 잠들어 버린 둘째날..

마지막 밤이어서 무지무지 아쉬웠음에도

무지무지 너무너무 편안하게 잘 잤더라는...+_+




수화림에서의 마지막 날-!!

가기전에 사진놀이 정도는 해주는 예의라능 ㅋ

계속 이어지는 사진놀이 퍼레이드-!!!



재미난 사진놀이-!!!!!!!!!!!!!!!!!!!!!!!!!!!!!!!!!!!!!!!!!!!!!!!!! 꺄르륵-!! ㅋ

어느새 다가온 체크아웃 시간-! ;ㅂ;어흑..아쉬워라아..


사모님께서 체크아웃 준비를 하시는 동안에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사모님 추천 장소들에서 남은 폴라로이드 사진도 몇장 찍고- ㅋ

체크아웃할때 주신 선물 따끈한 커피와 시원한 쥬스-

그나저나 냉장고에 돌아가는 버스에서 먹을 생각으로 사다두었던 샌드위치와

도넛 그리고 음료수를 두고 왔다는걸 뒤늦게 깨닫고는 사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포장도 안뜯은거에요~ 버리지 마시구 드셔도 되는거니까...하고 말씀드리니

네~ 잘먹을게요! 두분다 꼭 행복하세요- 하고 ' 하고

덧붙이시는 사모님 체크아웃커피를 꼴깍- 목으로 넘길때보다 가슴은 백만배는

더 따뜻해져 버렸다 :)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에게 폴라로이드 사진만큼

가득가득 남은 둘만의 추억-


너무 많은걸 보려고 하지도 말고

너무 많은걸 담으려 하지도 말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도 말고

너무 많은 기억을 하려하지도 말고

그저

편안하게 두사람이 부비적거리면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자- 는 여행전의 목표대로

편안하고 느긋하게 잘쉬다 돌아왔습니다 :)

이틀간 금성군을 돌봐주신 시어머님이
안계셨다면 힘들었을 여행이었으니

사실 가장 감사한건 어머님이시랍니다

감사해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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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최은선(마녀여왕)님의 블로그 Between Sun&Earth

http://cyhome.cyworld.com/?home_id=a0131390 에서

'2010.08.24 ~ 26 수화림'에 대한 여행앨범을 편집하여 담은 것입니다.

두분이 올려주신 후기를 보며 세삼 보람이란 두글자를 가슴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2박3일동안 수화림에서 보냈던 두 분만의 행복한 시간들을

정성어린 마음으로 하나 둘씩 풀어나간 이야기를 보며 가슴이 찡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일부만 담았는데도

내용이 너무 풍성하네요~~ ㅋㅋ 저희가 마련한 작은 정성까지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어머님께서 감사의 말씀 꼭 전해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음엔 꼭 아드님과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신 시어머님도

모시고 꼭 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사드립니다.

두분과 가정의 행복을 기도하며 좋은 날 좋은 인연으로 다시 뵙길 바랍니다.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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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WARIM B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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