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7 02:27

[수화림 PHOTO ESSAY 2010년 6월 1th PRIZE]_봉봉&봉달 1주년 여행 수화림 photo essay



수화림 포토에세이 2010년 6월 수상작
봉봉&봉달님의 설레임 가득한 결혼 1주년 여행^^

포토에세이는 수화림에 다녀가신 분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수화림에서의 추억, 7Stories 등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홈페이지 포토에세이나 블로그로 수화림에서의 추억을사진과 글로
남겨주신 고객분들 중에 매월 1분을 선정하여, 수화림 주중 1박 2일 숙박권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쉼의 미학, 느림의 가치를 고객님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PHOTO ESSAY -

저희가 오기 몇일전에 큰 길서부터 들어오는 입구에
 간판 작업을 하셨다고 해요.. 덕분에 이쁜 간판을 하나 둘씩
 찾으며 수화림까지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음.. 이녀석 데니죠. 데니도 날씨가 더운가봐요.
집안에서 나오질 않네요. 불러도 대답없는 데니.
수화림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은 아기 데니인데
실제로 보니 데니가 늙은 것 같아요^^

저희가 묵었던 포레스트예요. 다른룸들은 복층구조로 되어서
아래층은 부엌과 쇼파공간이 있고 윗층엔 침실이지만
포레스트는 부엌이 완전히 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침실공간과 쇼파공간이 더 아늑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포레스트의 부엌이예요. 그린칼라가 차분하면서도
너무도 간결한 주방이예요. 자작나무의 느낌 너무 좋죠~
미리 준비한 기념일 카드예요.
카드에는 저희 영문이름과 1주년 날짜가 적혀있네요.
원래계획은 서로에게 편지를 써주는거 였는데 닌텐도 WII 하느라
새벽2시까지 놀다가 피곤해서 그냥 잠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여봉달이 전날 로즈데이에 사온 장미꽃도 함께 했어요.


음.. 이건 사진 촬영용 옷이예요. ^^
1주년 기념사진을 찍을려고 나름 준비를 많이 해갔죠.
봉봉이 드레스와 봉달씨 웨이터 복장 ㅋㅋ
(이거 입으면 꼭 웨이터 같아요)

쑥스럽지만 봉봉&봉달 결혼1주년 기념 사진입니다. *^^*
저희가 찍은 사진들 보시더니 사모님이 꺄르르 웃으시면서
너무너무 잼있어 하시더라구요.


콧수염 사진 찍기 놀이였는데 사진 찍는 내내 너무 웃었어요.

요건 밤에 가운 입고 찍은 사진이예요..
나이트 가운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열심히 사진찍고 나니 벌써 저녁때가 다 되가더군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요. 저희가 선택한 저녁메뉴는 오리훈제였어요.
이천쌀밥정식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반찬들..
그중에 특히나 고사리나물 반찬은 사모님이 직접 키운거라 그런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나머지 반찬들도 다 맛있었어요 ^^
아침은 부드러운 스프와 따뜻한 빵, 신선한 샐러드, 그리고 오렌지 쥬스와
따뜻한 커피한잔.. 가벼운 식사같지만 먹고 나니 배가 불러옵니다.

밥 먹고 소화도 시킬겸 닌텐도 WII 를 하다가 체력측정을 한번 해보았는데
 어쩜 전 완전 할머니 입니다. ㅋㅋ 우리 여봉달은 그나마 저보다 낫네요.
여봉달~ 할머니랑 같이 사는 느낌이 어때?

밤 12시에 다들 잠들고 펜션에 불도 다 꺼진 조용한 밤에 우리는 노천탕에
물받고 촛불로 분위기도 잡고 와인한잔씩 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가졌어요.
깜깜한밤에 노천탕에서 쏟아질듯한 별을 보는 기분이란 정말 최고랍니다.
포레스트의 노천탕은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요 사진은 왕년에 사진좀 찍으셨다는 우리 사모님께서 직접 찍어주신 사진이예요.
포즈도 직접 잡아주시고 주위 소품도 하나하나 체크하시는 꼼꼼하신 사모작가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쁜 사진 나왔네요. ^^


구멍 숭숭 뚫린 담벼락에서 우스꽝스런 사진도 찍었어요. ㅋㅋ
아침에 두팀이 일찍 체크아웃 해서 펜션이 조용하더라구요.
마치 저희가 펜션 통째로 쓰는것 같은 기분이랄까? 나쁘진 않았어요.


우리 사모작가님께서 찍어주신 폴라로이드 사진 한장을 기념으로
 남겨두고 (나중에 방명록에 꼭 사진 옮겨주세여~) 기념품도
하나 샀어요. 남자가 딱 한개 남았길래 냉큼 거두었답니다.

체크아웃하고 사모님과 수다좀 떨다가 올라갈때 먹으라고 챙겨주신
쥬스와 커피 그리고 초코렛 너무 감동이었어요. 수화림 스티커가
붙어있는 컵은 버리지도 않고 집에 가져와서 장식해 놓았더니 나름 이쁘네요.
그리고 사모작가님이 찍어주신 폴라로이드 사진들..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미리 준비해간 풍선들이예요.
스마일 풍선이 너무 귀엽워요. 창문으로
오후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네요.
풍선도 햇살이 좋은가 봅니다.^^

 수화림에서의 1박2일은 너무 편한 휴식 같았습니다.
나중에 수화림같은 집을 지어서 아래층엔 부모님들을
모시고 형제들끼리 함께 모여 살자고 신랑하고
미래의 우리집을 계획하고 왔어요. 떠나는 길이
너무 아쉬웠지만 미래의 우리 모습을 상상하며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수화림과 작별 인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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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6일 봉봉이와 봉달이가 부부가 되었습니다.
소꿉놀이 하듯 알콩달콩 살다보니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우리 부부에게도 결혼 1주년이 찾아왔네요

조금 늦은 1주년 여행이었지만 여행계획을 하는 내내
설레임에 들떠 여행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수화림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우연하게 알게된 수화림을 즐겨찾기 해놓고 언젠가
꼭 한번 가보리라 다짐을 했는데, 1주년 여행을
수화림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여봉달도
수화림 덕에 기분좋은 여행, 편안한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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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봉님 봉달님 수화림 베니 인사드립니다.
글과 사진을 읽어내려가면서 두분의 사랑,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간 느낌들이 제 마음속까지 전해지네요.

결혼 1주년이라는 두 분의 소중한 날 이렇게 좋은 추억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저희 가족도 보람되고 행복합니다.
특히 첫사진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작은 표지판이지만 많은 시간을 들여서 만든 결과물이
손수 고객님의 눈으로 담겨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순수한 보람을
제 스스로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두 분이 만들어 내신 이벤트는 잊지 못할겁니다.
어머니가 봉봉님과 봉달님의 매력에 푹 빠지신 것 같습니다. ㅋㅋ
저번달에 제가 결혼을 했는데.. 두 분의 사랑 질투납니다.^^
행복하신 두 분의 모습 저희도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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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WARIM B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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